대천 해수욕장에 가봤습니다.

 

오늘 다녀온건 아니구요.

지난 9월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이기도 하고 여름이 아니기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충청남도 출신이라 어릴때 대천해수욕장에 자주 가봤는데 10년만에 다시 가보니 그때와는 완전히 달라져 있네요.

 

바닷가 앞을 지날때마다 들어오라고 손짓하던 횟집들은 두번째 골목으로 옮겨가고 커다란 건물에 호텔이 들어서고 해변 바로 앞쪽은 공원처럼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네요.

 

 

 

해장라면, 바지락칼국수, 파전과 함께 소주(낮술)를 먹고 모래사장에서 한동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를 찍어 봤습니다.

 

 

 

 

 

아재셀카

 

 

이른 저녁부터 참돔회, 광어회, 대하구이와 함께 소주를 먹었어요.

 

 

숙소에서 자다가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 돌아왔습니다.